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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자료/안보교육

전쟁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피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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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내리는 대피 신호는 공습경보발령이다.

 

공습경보가 발령이 되면 사이렌이 울리고 위급재난문자가 발송됨. 문자에는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대피하라는 문자가 발송되는데 이문자는 수신 거부를 할 수 없고 40dB(데시벨) 이상의 고음으로 경고음도 함께 나간다.

이런 상황이 오면 즉시 가장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대피장소는 다음, 네이버, 티맵, 카카오맵 등의 검색창에 민방위 대피소라고 입력을 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가 보여진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에서도 대피소 위치 정보를 알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
가장 가까운
지하 대피실로 대피!

 

만약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접속 폭주로 인터넷이 마비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자신의 주변 대피소 위치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무엇을 챙겨야 할까?

우리가 흔히 생존 배낭을 챙기는데 여기에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 준비하면 된다.

1. 비상약품: 감기약, 해열제, 간단한 외상 치료제, 당뇨 및 고혈압약 등 평소에 먹는 약(지병이 있으신 분)

2. 비상식량: 생수(가장 중요), 유통기한이 긴 시리얼

3. 기타 생존에 필요한 물품: 라디오, 손전등

 

대피소로 가지 못 하고 건물 내에 있게 된다면 건물 안에서는 창문이 없는 화장실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 창문이 있는 곳은 폭발로 인해서 유리창이 깨져 더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피소로 가지 못 하고 건물 밖에 있다면 엄폐물이 있는 경우에는 엄폐물 뒤에 숨고 엄폐물이 없다면 폭발이 일어난 곳으로부터 등을 지고 반대로 엎드려서 입을 벌리고 눈, 귀를 가리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대피소로 대피했다면 정부의 안내 방송을 잘 들어야 한다. 스마트폰은 근처 기지국이 고장 나면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하지만 라디오는 제주도나 부산의 방송국 하나만 살아 있어도 전국에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그러므로 라디오는 생존 가방 안에 꼭 넣어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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